[오!쎈 종로] ‘톰’ 임재현 T1 대행, “방향성 나아져, 중후반 운영 더 보완 수정해야”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4.20 18: 33

“도란 선수는 항상 믿고 있다.”
‘톰’ 임재현 T1 감독 대행은 전반적으로 팀 방향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도란’ 최현준의 경기력과 관련해 변함없는 신뢰를 전했다. 임 대행은 선수 개인의 실력 보다는 팀적인 합에서 어긋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도란’ 최현준의 기량과 성실성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T1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그동안 폼이 올라오지 않았던 ‘도란’ 최현준과 ‘페이커’ 이상혁이 살아나면서 2-0으로 승리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1세트 트위스티드 페이트(5킬 노데스 8어시스트), 2세트 아지르(4킬 노데스 6어시스트)로 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T1은 시즌 3승(3패 득실 +1)째를 올리면서 5위를 기록, 다시 서부 리그로 복귀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임재현 T1 감독 대행은 “아직까지 발전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된다. 조금 경기는 어지러웠을 수 있는데, 2-0 으로 승리하게 돼 좋은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지난 DK전 패배 이후 어떤 피드백 과정을 주고 받았는지에 대한 물음에 임 대행은 “지난 경기에서 팀적으로 바라보는 방향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해 선수들, 마타코치랑 같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지금도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비교적 나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중후반 운영에서 조금 더 보완 수정하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1세트 ‘케리아’ 류민석이 꺼내들었던 카밀 서포터와 관련해 “카밀과 다른 서포터 챔프를 고민했는데, 상대 챔프를 고려했을 때 우리가 맵을 크게 사용할 수 있다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케리아 선수도 카밀을 연습 안 한 픽이 아니라 선택했다.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메카닉적인 부분이었고 중요하게 생각했던 움직임은 만족스러웠다”라고 평했다. 
‘도란’ 최현준의 기량과 관련해 “도란 선수는 항상 믿고 있다. 라인전은 잘 풀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7대 3이나 6대 4 정도로 풀어가다가 상대가 가위바위보 느낌으로 5대 5 한타를 하는데 그런 경우 안 풀리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 그 상황에 우리 선수단 모두 이야기를 하고 있다. 도란은 잘해주고 있고,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라고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이어나갔다. 
마지막으로 임재현 대행은 “홈그라운드는 깔끔하게 좋은 경기력으로 이겨 보달할 수 있도록 히ㅏ겠다. 먼곳까지 오시는 팬분들께 좋은 기억을 남겨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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