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성호르몬에 자부심이 폭발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 & 추성일이 잘못된 성(性) 건강 속설들을 바로잡기 위해 출격한다.
이와 함께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 역시 건강 관련 호기심을 쏟아냈다. 이 중에서도 김종국은 "나이가 들면서 성격이 차분해졌다"라며 신체 변화를 고백, 별안간 '갱년기 의혹'에 휩싸였다. 하지만 연예계 대표 '정자왕'으로 유명한 김종국은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나는 내가 갱년기인지 잘 모르겠다. 남성 호르몬이 너무 높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종국 저격수' 주우재는 김종국의 세밀한 변화도 놓치지 않는다고. 주우재는 "종국이 형 얼굴이 달라졌다. 예전에 비해 지금은 어플 필터 씌운 느낌"이라며 50세 새신랑의 '에겐화'를 주장하고, 김숙 역시 "맞다 인상이 순해졌다"라며 맞장구를 친다. 그럼에도 김종국은 "남성 호르몬이 많이 나오면서 여성 호르몬도 많이 나오는 것"이라며, '갱년기'도 '에겐화'도 아닌 '성호르몬 부자'의 길을 택했다.
한편, 이날 '옥탑즈'는 김지연 & 추성일을 향해 치솟는 호기심만큼 수많은 질문 폭탄을 쏟아부어 옥탑방을 열띤 토론의 장으로 만든다. 실제 주우재가 "역대 옥탑방 토크 중에 데시벨 제일 높은 것 같다"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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