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골 관여한 손흥민 완전 짐승이었어! 더 이상 요구할 게 없었다!” LAFC 감독도 손흥민에게 엄지척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4.07 18: 55

손흥민(34, LAFC)의 환상적인 축구쇼에 감독도 혀를 내둘렀다. 
LAFC는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 리그 사커 6라운드에서 손흥민의 전반전 4도움 원맨쇼에 힘입어 6-0 대승을 거뒀다. 개막 후 6경기에서 5승 1무. LAFC는 단숨에 리그 최강팀으로 올라섰다. 중심에는 단연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시작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전반 7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사실상 손흥민이 만들어낸 골이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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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만 무려 어시스트 4개를 만들어준 완벽한 ‘손흥민 쇼’였다. 전반 20분 침투하던 데니스 부앙가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 넣어 득점을 만들었다. 불과 3분 뒤 다시 부앙가에게 결정적 패스를 연결했고, 전반 28분에도 또다시 부앙가의 골을 도우며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마무리도 완벽했다. 전반 39분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을 완전히 무너뜨린 뒤 문전으로 내준 패스를 세르히 팔렌시아가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전반에만 무려 4도움을 기록했다. 자책골유도까지 포함하면 혼자서 5골을 만들었다. 
경기 후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손흥민이 보여준 플레이는 정말 짐승 같았다. 우리 팀에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반에만 5골에 관여하다니 더 이상 무슨 요구를 할 필요가 있겠나?”라고 대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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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 감독의 전술 때문에 손흥민의 득점이 나오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다. 이에 산토스는 “쏘니가 매번 득점할 필요는 없다. 그는 다른 방식으로 팀을 돕고 있다. 만약 쏘니가 매 경기 5골씩 넣을 수 있다고 사람들이 생각한다면 그건 착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산토스는 “난 쏘니를 100% 믿고 있다. 쏘니는 정말 열심히 하고 팀에 많은 것을 가져다주는 선수”라고 다시 한 번 극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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