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범벅→결국 사망" 故김창민 감독 폭행한 가해자들 노래발매 '의혹'에 공분↑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4.07 07: 23

 故김창민 감독의 폭행 사망 사건이 추가 증언과 의혹까지 더해지며 공분을 키우고 있다. 피범벅으로 멍이된 고인의 모습이 충격을 안긴 것. 이 가운데 가해자들에 대한 의혹 또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사건당시 현장 목격자의 구체적인 증언이 공개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김감독이 식당내에서 이미 '백초크'를 당해 기절한 상태였다는 것.가해자들이 피해자를 가게 밖으로 끌고 나가 쓰러진 뒤에도 폭행을 이어갔고, 목을 조르는 ‘백초크’까지 가했다는 것이다. 
특히 피해자가 두손을 들며 "그만해달라"는 제스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폭행은 멈추지 않았고, 일부 가해자들은 이를 보며 웃기까지 했다는 증언이 전해져 충격을 더했다.

이후 김 감독은 CCTV 사각지대인 골목으로 끌려서 추가 폭행을 당했고 신고가 이뤄졌음에도 약 1시간이 지나서야 병원에 이송됐다. 하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못한 김 가독은 결국 뇌출혈로 뇌사판정을 받고 사건 발생 약 보름 뒤 사망했다. 
이 가운데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선 중환자실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 감독의 얼굴이 심각했던 상황. 곳곳엔 심한 피멍이 남아있었고 귀에는 피가 고인 채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특히 눈가엔 눈물이 맺혀있어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하고 있는 것. 유족 역시 "의식은 없었지만 억울함이었을 것"이라며 참담한 심경을 전한 상황이다.
더구나 수사 과정에 대한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가해자 일부를 특정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었으나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이후 사건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 상황. 유족측은 "살인과 다름없는 사건인데 가해자들이 여전히 활보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에 극심한 불안을 호소했다. 가까운 곳에 살고 있다는 것.
여기에 더해, 가해자 중 한 명이 사건 이후 힙합곡을 발매했단 의혹까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며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다만 해당 신상정보와 음원 발매 여부는 수사기관을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는 상태다.
한편 김창민 감독은 생전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전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CCTV와 추가 증언, 그리고 이후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반성 없는 태도 아니냐”,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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