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T' 차태현, 박보영 가슴에 대못 "선물 버릴 수도 없고..." ('마니또')[순간포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6.04.05 19: 0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마니또 클럽'에서 배우 차태현이 딸 같은 후배 박보영의 가슴에 '팩폭'으로 대못을 박았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 클럽'에서는 3기 멤버인 배우 차태현, 박보영, 이선빈과 강훈 그리고 제국의 아이들 출신 황광희가 드디어 만났다. 마니또 서클이 차태현, 강훈, 황광희, 이선빈, 박보영 그리고 다시 차태현 순으로 이어진 상황. 이들은 서로의 마니또를 맞추기 위해 집중했다.

그 중에서도 'T' 성향인 차태현은 선물의 효율성을 중시했다. 이에 자신이 마니또인 강훈에게도 순금 1g을 선물하며 놀라움을 자아냈을 정도다. 그러나 정작 차태현이 받은 선물에는 '응원' 키워드의 의미가 가득 담겨 있었다. 박보영이 소속사 대표가 된 차태현을 위해 이름을 새긴 도장과 자개 명패를 흉내내며 종이로 만든 명패, 편한 신발을 선물했던 것이다. 
그마저도 차태현에겐 의미가 없었다. 차태현 한글 이름이 새겨진 도장으로는 실질적인 계약에 사용할 수가 없었고, 종이 명패는 박보영이 보기에도 의미만 있을 뿐 실효가 없을 정도로 조악했다. 신발은 편하고 유용했으나, 로고가 큼직해 예능 베테랑 차태현이 보기엔 "방송에 사용하기에 제작진이 (모자이크) 제일 불편한 디자인"이었다.
이에 차태현은 마니또의 정체를 유추하기 위해 일부러 반응을 '긁었다'. 그는 "이런 선물은 어디다 버릴 수도 없고"라고 말해 '마니또 클럽' 멤버들을 단체로 발끈하게 했다. 이에 충격받은 박보영보다 'F' 성향의 광희가 더욱 몰입해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는 거냐"라며 "같은 10시간도 어떻게 쓰느냐가 다른데 그렇게 말하면 선물 준비한 사람이 상처받지 않겠나"라고 거침없이 질타했다. 
차태현은 이에 "그래도 알 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게 제일 별로였다"라고 말하고 웃으며 광희가 자신의 마니또라고 착각했다. 박보영이 침묵하는 사이 차태현이 유일하게 자신의 마니또를 맞추는 데 실패했을 정도. 뒤늦게 정체가 드러나자 차태현은 미안함에 웃으며 사과했고 "신발이 정말 편하더라"라며 박보영을 달래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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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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