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룹 BTS(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친누나 정지우가 시험관 시술 이후 유산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제이홉의 친누나 정지우는 4인 개인 채널 '미지우 MEJIWOO'를 통해 안타까운 유산 소식을 고백했다.
정지우는 "진짜 오랜만에 거의 한 5개월 정도만에 영상으로 이렇게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는 거 같아요. 잘 지내셨죠?"라며 "저는 요즘에 업무에 조금 더 매진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인 업무들도 꽤 많이 있어서 그런 프로젝트들 진행을 하고 있다. 그리고 완전한 자유 시간, 개인 시간에는 운동하는 시간들을 더 늘리려고 좀 노력을 하고 있는 거 같다. 건강 관리하는데 신경 쓰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특히 그는 "공유하지 못했던 소식 중에 가장 임팩트 있는, 가장 어려운 소식은 시험관 시술이었던 거 같다. 이게 또 개인적인 부분이다 보니까 처음에는 여러분들께 나서서 말씀드리기 굉장히 망설여지기도 했다"며 "사실 이제 영상을 5~6개월 정도 쉬는 동안 몸과 마음을 많이 가다듬고 좀 쉬어가는 시간들을 보내기도 했다. 그동안 이제 과중한 업무와 또 스트레스들이 꽤 많은 상태여서 가정을 위한 선택을 했으니 준비를 해 보면 어떨까 좀 진지하게 고민하고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11월부터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는데 사실 첫 이식을 얼마 전에 진행했고 잘 되지 않았다. 화학적 유산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해서 첫 시도가 안타까운 소식으로 마무리가 됐다"며 "그래도 회복 잘하고 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굉장히 흔히 벌어지는 일들이라고 해서 그런 부분을 좀 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잘 되지 않았다. 근데 지금은 정말 괜찮고 열심히 몸 케어 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씩씩한 모습을 드러냈다.

정지우는 "제가 이 이야기를 또 어렵게 꺼내게 된 이유는 다시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일상에 대해서 많이 공유하게 되는데 시험관 시술을 직접 하다 보니까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점이라 이거를 빼놓고 여러분들께 일상 공유할 수가 없더라"며 "너무 개인적인 부분이라고 하더라도 여러분들께 공유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좀 어렵게 이야기를 꺼내게 됐다. 아직은 2차 난자 채취, 그리고 이식들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근데 조만간 다시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정지우는 "제가 굉장히 어렵게 이야기를 꺼낸만큼 그런 부분들을 많이 배려해 주시고 너무 과한 추측이나 과한 질문들을 조금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제가 틈틈이 시험관 관련된 일상들을 보낼 때 브이로그를 담아보기도 하고 좋은 정보들 있으면 같은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런 정보들도 취합해서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홉의 친누나 정지우는 구독자 238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로, 사업가 및 인플루언서 등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제이홉 편에 깜짝 출연했고, 2021년 5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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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지우 MEJIWOO'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