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스 오래 유지했으면" 후라도부터 김재윤까지 릴레이 호투, 박진만 감독의 바람 [오!쎈 수원]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4.03 21: 50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 5연승으로 선두를 달리던 KT 위즈를 잡았다.
삼성은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가 에이스다운 피칭을 해줬다. 실투 하나 외에는 잘 막아주면서 연승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아리엘 후라도는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첫 승(1패)을 신고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 5연승으로 선두를 달리던 KT 위즈를 잡았다. 삼성 후라도가 박진만 감독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4.03 /cej@osen.co.kr

후라도는 이2회말 KT 외국인 타자 힐리어드에게 솔로 홈런 한 방을 얻어맞았다. 이게 이날 옥에 티였다. 후라도는 2회 실점 이후 6회까지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류지혁이 활약했다. 후라도가 2회말 솔로 홈런을 허용한 다음 3회초 공격에서 이재현의 중견수 쪽 2루타, 김지찬의 중전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잡고 김성윤의 2루수 쪽 땅볼 때 3루 주자 이재현이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3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삼성 선두타자 류지혁이 안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4.03 /cej@osen.co.kr
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디아즈가 2루타를 때렸다. 최형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류지혁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3루타를 때려 삼성이 2-1 리드를 잡았다. 류지혁의 적시타는 결승타가 됐다. 박 감독은 “류지혁은 오늘 타석에서, 주자로서 누상에서, 수비에서 여러 차례 활약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후라도 이후 백정현, 배찬승, 김재윤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켰다. 박 감독은 “불펜투수들도 모두 본인 몫을 해줬는데, 이 페이스를 오래 유지했으면 한다. 특히 오늘 강민호의 포수 리드가 좋았던 덕분에 투수들에게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 5연승으로 선두를 달리던 KT 위즈를 잡았다. 삼성은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삼성 김재윤, 강민호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4.03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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