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의 최지훈은 불가항력...데뷔 첫 만루홈런도, 데뷔 그라운드 홈런 모두 사직에서 완성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4.03 19: 40

프로야구 SSG 랜더스 최지훈이 사직구장 강세를 계속 이어갔다. 데뷔 첫 그라운드 홈런을 사직구장에서 만들었다, 올 시즌 1호 기록이다.
최지훈은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1사 1루에서 우중간 적시 2루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최지훈. 
3회 2사 3루에서는 대기록을 완성했다.2사 3루에서 최지훈은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기는 대형 타구를 뽑아냈다. 롯데 중견수 손호영이 타구를 처리하지 못했고 타구 처리 과정도 말끔하지 못했다. 최지훈은 스피드를 끌어올렸고 3루에서도 멈추지 않고 홈까지 쇄도했다. 롯데의 릴레이가 홈까지 정확하게 이어졌지만 최지훈의 홈 슬라이딩이 더 빨랐다.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방문팀 SSG는 화이트가 선발 출전했다.SSG 랜더스 최지훈이 3회초 2사 3루 중견수 그라운드 홈런을 치고 득점하고 있다. 2026.04.03 / foto0307@osen.co.kr

최지훈의 그라운드 홈런이 완성됐다. 올 시즌 리그 1호 기록이자 통산 103번째, 개인 통산 첫 번째다. 최지훈에게 사직구장은 사실상 홈구장과 마찬가지다. 사직구장만 오면 펄펄 난다. 2021년 10월 17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개인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 
SSG 선수로는 SK 시절까지 포함해 역대 4번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다. 2021년 조원우(한밭 한화전), 2012년 안치용(문학 한화전), 2023년 하재훈(잠실 두산전)이 기록한 바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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