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역사 마지막 해' 잠실구장, 올스타전 열린다…7월 10~11일 개최 확정 [공식 발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4.03 18: 10

KBO가 2026시즌 올스타전 개최구장으로 잠실구장을 확정했다. 
KBO는 3일 “지난달 31일 2026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결산, 2026 KBO 올스타전 개최 장소 등을 논의 및 확정했다”고 전했다. 
2026 KBO 올스타전 개최 장소가 잠실야구장으로 확정됐다. 2027년부터 잠실야구장 대체 구장 사용이 추진됨에 따라 올 시즌 마지막으로 KBO리그 정규시즌이 열리는 잠실야구장에서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0일에는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 레이스 등이 열리고, 7월 11일 KBO 올스타전이 열릴 예정이다.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즈의 경기가 열린다. 이날 LG는 웰스, KIA는 김태형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날 경기 전 야구장 모습. 2026.04.02 /cej@osen.co.kr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개막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LG는 요니 치리노스, KT는 맷 사우어를 선발로 내세웠다.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2026.03.28 / jpnews@osen.co.kr

잠실구장은 1982년 개장해 프로야구 원년부터 MBC 청룡(현 LG 트윈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됐다. 1985년부터는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도 잠실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도 2개 팀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유일한 구장이다. 
1982년부터 올해까지 45년간 프로야구 역사를 함께 한 잠실구장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팬들과 이별한다. 서울특별시는 '잠실 마이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32년 개장을 목표로 잠실 돔구장을 건설중이다.
다만 현재 잠실구장 부지에 그대로 새로운 돔구장을 건설하기 때문에 잠실구장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철거에 들어간다. 현재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LG와 두산은 내년 시즌부터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을 대체구장으로 잠실 돔구장 개장 전까지 사용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우승팀 LG 트윈스를 꺾고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KT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개막전 LG와 경기에서 장단 18안타를 폭발시키며 11-7로 승리했다. KT는 역대 6번째 개막전 선발 전원 안타 진기록을 세웠다.만원 관중 기록한 잠실야구장. 2026.03.28/ jpnews@osen.co.kr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