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후배 홍주연 아나운서와 직접 통화하는 사이임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양준혁, 엄지인 아나운서, 정호영 셰프 등이 출연했다. 스페셜 MC로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배 엄지인은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프리뷰쇼 MC를 맡은 후배 홍주연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고, 유희관 야구 해설 위원을 초빙해 특별 멘토링을 진행했다.

김숙은 "홍주연 아나운서를 아냐?"고 물었고, 조현아는 말없이 전현무만 쳐다봐 웃음을 안겼다. 곧바로 화면 밑에는 전현무와 홍주연을 둘러싼 과거 열애설 기사 타이틀이 떠올라 눈길을 끌었다.
홍주연은 걱정과 달리, 실전 연습에 들어가자 홍주연은 이정후, 김혜성, 안현민 등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뿐만 아니라 WBC에 출전하는 해외 선수들의 이름과 소속팀, 장점까지 쏟아내며 해박한 야구지식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주연이가 공부 많이 했네"라고 했고, 엄지인도 "주연이한테 야구 맡겨도 되겠다"라고 안심했다.

특히 연습 과정을 보던 전현무는 "말이 조금 빠른데, 본인이 너무 흥분을 해서 말이 빠른지 모르는 거야"라고 피드백을 줬다. 김숙이 "이 피드백을 홍주연에게 해줬을 거 아니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해줬다"며 "말 천천히 하자 주연아~ 아이구 잘한다"고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
'프리뷰 쇼' 녹화 당일, 홍주연은 "난생 처음으로 가위에 눌렸다. 자고 있는데 이상한 형체가 내 손을 잡고 있었다"고 경험담을 언급했다. 엄지인은 "진짜 무서워겠다"고 놀랐고, 김숙은 "그 잡고 있던 사람이 혹시 엄지인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인은 녹화 준비 과정부터 끝날 때까지 홍주연 옆에서 떨어지지 못했고, 김숙과 전현무는 "대체 며칠동안 계속 저렇게 붙어있는 거냐? 가위가 눌릴 만하다. 돈 받으러 온 여자같다"고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홍주연 아나운서는 성공적으로 '프리뷰 쇼'를 마쳤고, 김숙은 "전현무 씨가 보기에는 냉정하게 어떤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전현무는 "사실 주연 씨가 저거하기 전에 나랑 통화했었다. 김구라 씨를 처음 봐서 너무 겁이 난다고 하더라"며 "내가 구라 형은 여자에게 젠틀하다고 한 마디 해줬다. 방송도 너무 잘한 것 같다"며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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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당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