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 '유퀴즈'서 오열 고백 4일 만에 부친상.."간담도암 말기 투병"[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03.29 17: 24

부친상을 당한 개그맨 윤택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방송에서 아버지의 투병 소식을 언급한 지 4일 만에 전해진 소식이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윤택의 소속사 디씨엘이엔티 측은 29일 오전 “윤택의 부친 임종각 님께서 금일 오전 지병으로 투병하시던 중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향년 83세.
윤택의 부친은 간담도암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택은 앞서 지난 25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아버지의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윤택은 아버지에 대해 “간담도암 말기시다.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아버지를 마주할 때마다 너무 힘들다. 눈물을 참기가 너무 힘들 정도로”라고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를 생각하는 윤택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눈물이었다.
그러면서 윤택은 “세상에 영원한 게 없겠지만 본인은 편안하게 가겠다 하시는데 안타깝지만 방법이 없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투병 중인 아버지를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던 윤택은 종합편성채널 MBN ‘나는 자연인이다’가 부친에게 큰 기쁨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나는 자연인이다’ 할 때 아버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셨던 순간 같다.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해주고 식당에 가면 ‘’나는 자연인이다’ 아세요? 윤택이가 내 아들이에요’라고 자랑하실 때 가장 행복해 하셨다”라고 말했다. 
방송 후 윤택과 투병 중인 그의 부친에 대한 응원이 이어졌다. 하지만 4일 만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고, 팬들도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윤택은 현재 큰 슬픔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관계자들의 양해를 구하고 예정된 일정을 조정 중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7시 20분에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충남 당진이다. /seon@osen.co.kr
[사진]디씨엘이엔티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