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서 넘겼다! 15승 특급 외인 무너뜨린 윤동희의 결정적 한 방! "전력 분석 파트 꿀팁 조언 덕분"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3.29 06: 45

"전력 분석 파트에서 상대 선발인 후라도 선수에 대한 자료를 며칠 전부터 준비해주셨다. 경기 전에 공략법에 대해 많이 이야기 나눈 것이 팀 전체적으로 좋은 타격으로 이어진 것 같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가 개막전부터 강렬한 한 방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겨우내 열심히 준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윤동희는 지난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팀 승리를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이 열렸다.개막전 선발 투수로 삼성은 후라도를 롯데는 로드리게스를 내세웠다.1회초 1사 1루에서 롯데 윤동희가 우월로 선제 투런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KBO 2026 시즌 첫 홈런. 2026.03.28 /cej@osen.co.kr

1회부터 분위기를 바꿨다.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윤동희는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직구(145km)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15m. 영양가 가득한 한 방이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윤동희는 5회 2사 후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날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끈 윤동희의 활약 속에 롯데는 삼성을 6-3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이 열렸다.개막전 선발 투수로 삼성은 후라도를 롯데는 로드리게스를 내세웠다.1회초 1사 1루에서 롯데 윤동희가 우월로 선제 투런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레이예스의 축하를 받고 있다. KBO 2026 시즌 첫 홈런. 2026.03.28 /cej@osen.co.kr
경기 후 윤동희는 철저한 준비가 만든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력 분석 파트에서 상대 선발인 후라도 선수에 대한 자료를 며칠 전부터 준비해주셨다. 경기 전에 공략법에 대해 많이 이야기 나눈 것이 팀 전체적으로 좋은 타격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빠른 카운트에서 적극적으로 공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윤동희는 이어 “마무리 캠프와 스프링캠프에서 잘 준비한 것이 시범경기 결과로 나타났고, 개막전 승리까지 이어졌다. 이 흐름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며 “시즌을 치르다 보면 어려운 순간이 분명 오겠지만, 부족한 부분을 코치진과 상의하며 빠르게 좋은 흐름으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개막전 홈런에 대해서는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윤동희는 “올 시즌 첫 홈런, 개인 첫 홈런이라는 의미를 크게 두고 싶지는 않다”며 “전력 분석 자료를 통해 상대 투수에 대한 접근법을 계속 고민하고, 타석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범경기 1위를 차지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정규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롯데는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롯데 김태형 감독이 윤동희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3.28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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