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후임 “구독자 거의 다 빠졌다”…‘왕관의 무게’ 고백 (‘아는형님’)
OSEN 배송문 기자
발행 2026.03.22 06: 5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충주맨의 뒤를 이은 후임 공무원이 구독자 급감 위기와 부담감을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군산, 양주, 충주, 울산 남구! 지역 홍보 공무원 특집’이 공개됐다.

이날 강호동은 “공무원들에게 충주맨은 어떤 존재냐”고 물었고, 군산 박지수 주무관은 “넘볼 수 없는 신 같은 존재”라며 “제2의 충주맨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과분하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강호동은 충주시 최지호 주무관을 향해 “더 남다를 것 같다”고 물었고, 그는 “왕관을 물려받은 느낌인데 그 왕관이 너무 무겁다”며 “목이 부러질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특히 그는 전임 충주맨 김선태 퇴사 이후 위기 상황도 전했다. “구독자가 조금 줄어든 정도가 아니라 거의 충주 시민만큼 빠져나갔다”며 당시 상황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함께 일궈온 유튜브가 무너지는 걸 볼 수 없었다”며 “완전히 벼랑 끝에 몰린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돌파구도 직접 찾았다. 그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추노’가 떠서 상황이 나와 비슷하다고 느꼈다”며 “혼자 분장하고 촬영, 편집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해당 콘텐츠 이후 구독자 감소세가 멈췄다. 그는 “75만에서 멈췄고 이후 2~3만 명 정도 다시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호동은 “충주맨이 퇴사 후 개인 채널을 개설해 곧바로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희철은 “지호가 댓글 단 것도 봤다”고 말했고, 최지호 주무관은 “아, 선태야. 나의 선태야”라고 남긴 댓글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제 팀장도 아니라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김선태 아저씨라고 해야 하나”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충주맨’ 김선태는 공무원 생활 9년 만에 사직 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단기간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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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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