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즈상' 윤계상, ♥아내에 수상 덕 돌렸다 "사랑해, 이따 봐"('2025 SBS 연기대상')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6.01.01 01: 33

‘2025 SBS 연기대상’ 윤계상이 아내를 향한 진한 사랑을 보였다.
31일 오후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는 감독들이 직접 추천해서 뽑는 '디렉터즈어워즈' 상으로 윤계상이 호명됐다. 럭비부 코치로서 아이들과 동고동락하는 윤계상이 그 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윤계상은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상을 받게 돼서, 진짜 떨리네요. 너무 감사드리고요. 우리 ‘트라이’ 럭비 부원들, 세미, 해연 선배님, 감독님, 임진아 작가님, 씨피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한테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고, 사실 가벼운 마음으로 우리 애들 좋은 연기 펼쳤으니까 상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왔는데 저한테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저 상 받으면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우리 회사 매니저들, 행복했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윤계상은 “제 와이프가 결혼할 때, 제가 상을 꼭 받길 바랐다. 4년이 됐는데 이제야 상을 받게 됐다. 아내 덕분에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정말 사랑해. 이따 봐”라며 아내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2025 S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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