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에 충격패’ 백기태호, 아프간 상대 ‘골골골골골골’ 6-0 대승…U17 월드컵 희망 살렸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4.08 07: 43

인도네시아에 충격패를 당했던 한국이 첫 승을 신고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축구대표팀은 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개최된 ‘2025 AFC U17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프가니스탄을 6-0으로 이겼다. 
한국은 1차전서 인도네시아에 0-1 충격패를 당했다. 예멘을 4-1로 제압한 2연승의 인도네시아가 조 선두다. 뒤늦게 첫 승을 신고한 한국은 1승1패로 조 2위가 됐다. 예멘(1승 1패)이 3위, 아프가니스탄(2패)이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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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8강까지 오는 11월 카타르 U17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각팀은 조 2위에 들어야 출전권을 딸 수 있다. 한국은 11일 예멘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해 월드컵 출전권을 딴다. 
한국은 1차전서 인도네시아에 충격패를 당했다. 최약체 아프가니스탄을 상대로 한국의 골이 폭발했다. 
전반 3분 만에 정희정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김예건의 페널티킥, 김은성의 추가골이 터졌다. 한국은 전반에만 3-0으로 앞섰다. 후반에도 오하람, 박병찬, 김은성이 세 골을 보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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