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숙이 구본승과의 관계에 대해 한번 더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서 김숙이 구본승을 언급했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은 1년 3개월 만에 부활한 가운데 원년 멤버인 김종국, 김숙, 송은이는 각각 서로에게 “재입성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때, 최근 피부과 시술인 울쎄라를 맞은 김숙의 근황을 전했다. 김숙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이라 맞았다”며“900샷 내년에 예약하려 한다”며 더 세게 맞으려는 계획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김숙과 구본승의 그린 라이트를 언급했다. 주우재는 “구본승 선배 빨리 모셔야한다”며 게스트로 초대하려고 하자 김숙이 난감해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추구’에서 최종커플이 됐기 때문. 구본승이 김숙에게 직진했는데, ‘낚시’ 플러팅에 3분동안 손까지 잡은 플러팅이 이어져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차안에서 왜 손을 안 놓았나”고 하자 김숙은 “나만 3분 꼭 잡은 거냐”며 깜짝, 홍진경은 “어쩌면 오히려 아무감정 없었을 가능성있다”고 하자 송은이는 “아니다, 요즘도 구본승이 무늬오징어 낚시해서 김숙에게 막 보낸다”며그린라이트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숙은 “그런 얘기 하지마라”며 쑥스러워하기도.
이에 주우재는 “마음에 없으면 눈밑 지방 안 없앤다 김숙도 그래서 예뻐졌다인물이 더 나아졌다”고 하자 김숙은 “기다려봐라또 좋은 소식 알려줄 수 있다”고 해 더욱 흥미로움을 안겼다./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