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쇼호스트 신재은이 조영구의 농담에 질색했다.
4일 방영된 TV CHOSUN 에능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결혼 17년 차, 11살 나이 차이를 이겨낸 신재은과 조영구 부부가 등장했다.
신재은은 아침부터 주전부리를 찾았다. 전날 술을 마시고 들어와 속이 쓰라린 조영구로서는 낭패였다. 그는 갈증을 느끼다가 해장할 거리를 찾았는데, 신재은은 그런 조영구의 입에 마른 오징어를 물려주는 등 간식거리만을 찾아 내놓았다.
신재은은 “고등학교를 기숙사로 들어갔다. 애가 없으니까 간식거리를 찾게 된다”라며 허한 속을 달랠 방도로 간식을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이에 조영구는 신재은을 보고 "임신했어?"라고 물었고, 신재은은 “저게 할 농담이냐.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질색팔색을 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에능 '퍼펙트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