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 영철이 변심했다.
4일에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SOLO'에서는 영철이 영숙과 데이트를 한 후 마음이 바뀌었다고 선언했다.
이날 영철은 영식과 함께 영숙과 2대 1 데이트를 한 후 돌아왔다. 영철은 "나는 괜찮게 선의의 경쟁을 한 것 같다. 후회는 없다. 지금 현재로는 바뀌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철은 "오늘 대화를 통해 마음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식은 "나는 지금 일대일 데이트 할 때까진 영숙밖에 안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식은 "영숙이랑 일대일 데이트를 해보고 충분히 대화를 해보고 싶다"라며 직진을 예고했다.
잠시 후 순자와 현숙이 공용 거실에 들어왔다. 영철도 공용 거실로 와서 "나는 이제부터 이기적으로 하기로 했다"라며 순자와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현숙은 자리를 비켜주려고 몰래 빠졌고 마침 영호가 들어오면서 운 좋게 현숙과 둘이 나가게 됐다.
영철은 "나 오늘은 순자랑 얘기하고 잘 거다"라며 "내일 달리기 안 할 거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영철은 민소매를 입고 순자와 데이트를 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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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플러스, ENA '나는 SOLO'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