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종민, ♥11살 연하 히웅이와 신혼집→경제권까지 정했다[순간포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12.04 22: 28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김종민이 결혼에 대해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4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여자친구의 생일상 차림을 위해 김종민이 김가연의 집에 등장했다.
김종민은 “신혼집을 시작할 거 아니냐. 평수, 자가, 전세, 합가, 이런 게 궁금하다”라며 기혼자들인 심진화와 김가연에게 질문했다. 김가연은 “자가는 굳이 필요가 없다. 아이가 생기고 나서 공간을 다시 생각해 봐도 좋다. 신혼은 좁을수록 좋다”라며 능숙하게 답변했다.

심진화는 “중요한 건 경제권이다. 합칠 건지, 따로할 건지”라고 물었다. 김가연은 “처음부터 합쳐서 제가 다 알아서 한다. 남편인 임요한은 아무것도 안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머뭇거리던 김종민. 그는 “내 돈!”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경제권을 합쳤는데, 돈 갖고 도망칠 거란 생각은 안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한 번 더 안겼다. 이내 김종민은 “여기저기 조언을 들어 본 결과, 마음이 먹어진다. 적당히 중간을 찾아서, 마음만큼은 우리는 하나다, 생각해서 통장도 하나다, 이렇게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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