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김종민이 결혼 후 경제권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했다.
4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버킷리스트를 위해 김가연을 찾은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진화는 “실전이 중요한 법이다. 샤방샤방한 신혼집에서 요리를 하다 보면 결혼하고자 하는 욕구가 더 피어날 수 있다”라며 김가연의 집으로 김종민을 초대했다. 김종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생일상 차려주는 게 버킷리스트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심진화는 “중요한 건 경제권이다. 합칠 건지, 따로 할 건지"라며 예민한 문제를 꺼냈다. 김가연은 “처음부터 합쳐서 제가 다 알아서 한다. 남편인 임요한은 아무것도 안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여기저기 조언을 들어 본 결과, 마음이 먹어진다. 적당히 중간을 찾아서, 마음만큼은 우리는 하나다, 생각해서 통장도 하나다, 이렇게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해 통 큰 모습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