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x정우성, 청담부부 찢어졌나..이정재 새로운 파트너 찾았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12.03 22: 23

배우 이정재가 새로운 파트너를 찾았다. 
이정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청룡영화상에서”라는 메시지와 함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찍은 것. 
당시 이정재는 ‘오징어게임’ 시즌2 강하늘과 함께 감독상 시상자로 나왔다. 그가 올린 사진에서 이정재와 강하늘은 블랙 슈트를 멋지게 맞춰 입고 무대 뒤에서 대기 중이다. 특히 이정재는 수상자인 ‘파묘’의 장재현 감독의 눈물을 격려하며 훈훈하게 퇴장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최근 혼외자 및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정우성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서울의 봄’으로 최다 관객상을 함께 받은 그는 “‘서울의 봄’을 관람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어렵게 말문을 어렵다. 
이어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제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외치며 무대를 떠났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