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임영웅을 이긴 남자" 효성, 도발적 자기소개에 '눈길' ('현역가왕2')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2.03 21: 38

가수 효성이 과거 임영웅을 이긴 적 있다고 자기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MBN 예능 '현역가왕2'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현역들의 자체평가전이 펼쳐졌다. '현역가왕2'는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가왕전'에 나설 대한민국 대표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자체평가전 두 번째 출연자는 가수 효성이었다. 효성은 "임영웅을 이긴 남자, 효성이다"라고 자기소개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역가왕2' 방송

'현역가왕2' 방송
지켜보던 이지혜는 "임영웅씨를 이겼어요? 이기기 쉽지 않을텐데 뭘로?"라며 궁금해했다. 효성은 과거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했다"고 알렸다.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는 무명의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효성은 여기에 출연해 자신은 68948표를 받았고, 앞서 출연했던 임영웅은 32660표를 받았다고 설명한 뒤 "제가 거의 2배를 넘게 표를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대성은 "아침마당 시청자분들 살벌하잖냐"며 효성의 실력을 기대했다. 
자체평가전에서 '동전인생'을 선곡한 효성은 29표를 얻으며 안정권에 들어섰다. 
[사진] '현역가왕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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