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소은이 4년 전 같은 작품을 한 성훈과 오랜만에 만났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인(in) 캐나다' 특집에서는 장희진, 김소은. 솔비와 돌싱포맨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햄버거를 먹던 중 탁재훈은 점퍼를 입은 솔비에게 “넌 또 캐나다 와서 벌크업했니?”라고 물었고, 솔비는 “뭔 벌크업이야. 점퍼 입은건데”라며 짜증을 냈다. 탁재훈은 “왜 이렇게 벌크업이 됐어. 구명조끼를 입고 있으면 어떡해”라며 끝까지 장난스럽게 티격태격했다.
메기남으로 성훈이 등장했고, 이상민은 보자마자 “이럴 줄 알았어”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탁재훈은 “알아서 하쇼”라며 삐치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4년 전에 같은 영화를 출연했던 김소은과 성훈. 김소은은 “4년 전에 보고 되게 오랜만에 봤다”라고 언급했다. 탁재훈은 “친했어요?”라고 물었고, 성훈은 “일하기 바빴다”라고 답했다. 김소은 역시 “촬영도 타이트 했고”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4년 전에 작품을 하고 연락을 안한 건 좋은 감정은 1도 없었던 거야”라고 막무가내로 결론을 내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성훈의 등장에 대해 장희진은 “깜짝 놀랐다. 진짜 연애 프로같은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탁재훈은 솔비에게 “여기가 문제다. 동공이 열려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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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