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에서 투어스 멤버 신유가 젊은 꼰대로 지목받아 폭소를 안겼다.
3일 살롱드립2를 통해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으세요~ | EP.68 투어스 신유 도훈|’ 제목으로 영상이 게제됐다.
이날 데뷔 준비기간에 대해 물었다. 아이돌 계기에 대해서도 묻자 신유는 “원래 모델이 꿈, 작은 누나가 놀이공원가자고 해, 끌려갔는데 그때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며 “작은 누나 덕분에 투어스로 데뷔하게 됐다”고 했다.
도훈은 “중1때 아는 동생 졸업식 축하해주러 갔다가 캐스팅, 아예 연예계 관심은 없었다”며“가수 꿈보다 연습생이 꿈이었다 멋있을 것 같았다, 연습생1년차 부터 가수란 꿈을 꿨다”고 말하며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연습생 문화에 대해 묻자 신유는 “훈이 선배, 연습생 문화가 있다, 일렬로 서서 누가 제일 잘생겼는지 물었다”며 “난 도훈이 뽑았다”고 하자 도훈은 “아니 다른 사람 뽑았다”며 이를 기억했다.
또 도훈은 신유에 대해 “젊은 꼰대? 면이 있다”며 “어깨동무하고 조용한 곳으로 끌고가 상담한다 끝나고 나면 옷이 늘어나있다”고 폭로해 웃음짓게 했다. 장도연은 “조용히 전할 말이 있었나”고 묻자 신유는 “예의 레이더에 딱 걸리면 그 상황에서 묻는다”며“’내가 잘 못한거야? 네가 사과해야할 것 같은데’라고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도훈에게 킹(?) 받았을 때를 묻자 신유는 “나를 킹받게 해서 ‘내가 갈까 네가 올까’ 했는데 결국엔 내가 갔다”며 반전 일화로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