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참가할 뮤지션을 오는 12월 4일(수) 부터 12월13일(금)까지 모집한다.
'2024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대중음악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뮤지션 모집은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기타 자세한 신청 및 접수 관련 내용은 음공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을 개최할 지역으로는 △강원도 삼척시 △경기도 오산시 △경상남도 고성군 △강원도 철원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경기도 시흥시 △경상북도 안동시 △강원도 평창군 △부산광역시 기장군 △울산광역시 남구청 △전라남도 장흥군 △충청북도 보은군 △전라남도 영광군 △강원도 화천군이며, 지난 10월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총 14개 지역이 선정됐다.
음공협 이종현 회장은 "'2024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를 통해 지역 문화의 활성화와 대중음악공연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의 특성과 지역민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공연을 즐길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뮤지션들이 공연할 무대와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무대에서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음공협은 콘서트, 페스티벌, 월드투어, 내한공연 등 다양한 대중음악 관련 공연을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총 46개사로 구성된 협회원사들이 대중음악 산업의 미래와 종사자의 권리를 위해 협력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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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