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서울 콘서트 선예매가 오늘(3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IN SEOUL'을 개최한다. 데뷔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선예매는 MONSTIEZ MEMBERSHIP 가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위버스에서 사전 신청을 완료한 몬스티즈(팬덤명)에 한해 구매 가능하다. 멤버십 미가입자를 위한 일반 예매는 오는 6일 오후 6시부터다.
베이비몬스터는 올해 7개 도시·12회에 달하는 데뷔 첫 팬미팅 투어를 성료하며 괴물 신예 다운 존재감을 각인했다. 이어 공식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월드투어를 확정하고 'K팝의 성지'인 KSPO DOME에 입성하는 등 압도적 성장세로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월드투어 대장정의 첫 시작점인 데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베이비몬스터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 치열한 티켓팅 경쟁이 예상된다. 정규 1집 [DRIP] 발매로 풍성해진 세트리스트에 YG의 고품격 연출이 더해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이날 베이비몬스터는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의 실루엣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당찬 자신감이 깃든 포즈로 특유의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내년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를 전개한다. 미국 뉴저지·로스엔젤레스와 일본 카나가와·아이치·오사카·후쿠오카 공연을 비롯 글로벌 전역으로 투어를 확대하며 팬들과 교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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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