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새 드라마 '체어타임' 출연을 검토 중이다.
3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박신혜 배우가 새 드라마 '체어타임'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제안을 받고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체어타임'은 현실에 치여 소신을 버린 업계 톱 총괄실장 이인영이 인생 내리막길에서 괴짜 치과의사 조치수를 만나 서로 치유하고 사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박신혜는 주인공 이인영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특히 박신혜는 최근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로 호평 속에 작품을 마무리 한 바.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액션 판타지 드라마로 사랑받았다.
이 가운데 박신혜는 강빛나 역을 맡아 타이틀 롤로 활약했다. 이에 힘입어 '지옥에서 온 판사'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으로 최고 시청률 13.6%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배우 최태준과의 결혼과 득남 후에도 드라마 '흥행퀸' 자리를 공고기 한 박신혜가 빠르게 차기작을 선택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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