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배우 박민재, 중국서 갑작스러운 사망…향년 32세 [공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2.02 20: 53

배우 박민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2일 박민재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는 “사랑하는 저희 형이 푹 쉬러 떠났습니다. 최대한 많은 분이 저희 형을 보고 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부고 소식이 게재됐다.
박민재의 소속사 대표도 “중국 제패하겠다며 한달간의 여행을 다녀오겠다던 녀석이 아주 긴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황망하게 너무도 어이없게”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의 대표여서 감사했고, 또 미안하다 한없이”라며 슬퍼했다.

박민재 SNS

박민재는 드라마 ‘아이돌 : 더 쿱’, ‘미스터LEE’, ‘내일’, ‘작은 아씨들’, ‘더 패뷸러스’, ‘법쩐’, ‘사랑이라 말해요’, ‘보라! 데보라’, ‘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 ‘고려거란전쟁’, ‘손가락만 까딱하면’ 등과 연극 ‘순환의 법칙’ 등에 출연했다.
한편 故박민재의 빈소는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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