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이 첫 번째 맞선남에게 애프터를 받았다.
2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소현이 첫 번째 맞선남에게 데이트 후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황보와 산다라박을 만나 첫 번째 맞선 이후의 이야기를 전했다. 박소현은 첫 번째 맞선남인 테일러 김윤구로부터 애프터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윤구는 더 빨리 연락하고 싶었지만 다른 분들도 만나보셔야 할 것 같아서 늦었다며 "바쁘시겠지만 시간 날 때 연락달라"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박소현은 "답장 보내는데 4시간 걸렸다. 이렇게 정리해서 보내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박소현은 김윤구의 문자에 해외 스케줄로 인해 3일 뒤에 답장을 보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산다라박은 "뚝딱거렸다는 게 관심이 없다는 게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다.
박소현은 다음 주에 다른 맞선남을 만난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첫 번째 맞선남에 대한 정보를 받지 않고 했다"라고 말했다. 박소현은 두 번째 맞선남의 프로필을 이야기했다. 키 181cm에 73년생 맞선남. 형제가 많은데다 막내로 눈길을 끌었다.
황보는 "그 분 직장으로 가보는 건 어떤가"라며 "일하는 모습이 제일 멋있기도 하고 나는 퇴근 시간 30분 정도는 기다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소현은 "일하는 모습을 보면 새로운 접근일 것 같다"라고 황보의 데이트 코스에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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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