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언급' 에픽하이 "대국민 사과하겠다"..무슨 일?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02 19: 28

‘짠한형’에서 에픽하이 멤버들이 대국민 사과(?)를 했다. 
2일 ‘에픽하이 {짠한형} EP. 70 힙합계의 랜섬웨어 N픽하이! 살릴 수 있는 것만 살렸습니다’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신동엽은 “해외 투어 이렇게 많이하는건가 놀랐다 기사를 안 낸다”며 “세무조사 때문에 비밀리에 다니는 거냐”며 폭소, 에픽하이 멤버들은 “갑자기 액세서리 다 버리자, 오늘 너무 많이 차고 왔다”며 “랩하는 후배들에게 빌린 것”이라며 차고 있던 액세서리를 내려놓으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석사까지 받아서 너(투컷)랑 1/N하고 있다’고 외친 타블로의 화제의 짤을 소환했다. 에픽하이 멤버들은 “사실 당시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은 없어, 걱정하면서 업로드 기다렸다”며 “녹화분량 1/4만 나온 것, 편집된 부분 굉장히 많다뭐가 나올지 몰라, 다담주 나오면 은퇴하는거다 생각했다”고 했다.
타블로는 “투컷과 (신동엽)형님이 이런 얘기까지 하는가 싶었는데 편집이 잘 됐다”며 웃음,“나쁜 마음먹고 편집본 유출되면 다같이 대국민 사과를 함께하자”고 하자 신동엽도 “다같이 하면 외롭지 않다 괜찮다”고 했고 미쓰라도 “비난도 1/N로 받자”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에픽하이 멤버들은 “다행히 올해까지 할 것 같다 12월 콘서트때까지 할 것”이라며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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