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맨' 이용대, 인성폭로 당했다.."인사 안 받아줘"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02 04: 00

‘미우새’에서 오상욱과 배성재가 이용대의 인성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이용대가 인성 폭로(?)를 당했다. 
펜션을 찾은 배성재와 이용대, 오상욱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마당에 설치된 배드민턴 네트를 보자마자 승부욕을 불태우며 배드민턴 대결에 나섰다. 이용대가 압승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배드민턴까지 잘하는 오상욱의 모습에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급기야 “베이징 올림픽이 좀 오래되긴 했다”라며 자존심을 긁는 오상욱의 발언에 폭발하고 만 이용대.

이용대는 온몸을 던지며 수비를 하자 오상욱은 “왜 놀러와서 대회를 하냐”고 했고 배성재도 “우리 상대로 올림픽 한다, 이용대 승부욕 지독하다”며 폭소, 이용대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장난감 라켓으로도 폭풍 실력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때, 이용대는 오상욱에 대해 “워낙 선수촌 생활 오래했다”고 하자 오상욱은 “1년에 반 이상 선수촌에 있다펜싱은 한 300일 있어, 365일이다”며 깜짝, 선수촌 시절을 묻자 “이용대를 알았지만 막내시절이라 인사하면 안 받아주셨다”고 폭로했다.
갑작스러운 인성(?) 폭로에 이용대는 “너 나한테 인사 안했다”며 당황,  억울해했다. 그러자배성재도 “용대가 유명한 사람들한테만 인사해, 윙크한다”며 말을 거들었고 오상욱은 “앞에가서 또 인사해, 근데 안 받아주더라”며 또 폭로, 배성재는 “그래서 용대한테 인사받으려고  오상욱 발이 빨라진 거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운동만큼이나 먹는 것에도 진심인 세 사람이 저녁 준비에 나섰다. 장작 패기부터 불 피우기, 고기 굽기까지 척척 해내는 오상욱의 모습에 또 한 번 팬심을 드러내는 배성재의 모습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  대왕 문어 라면 10봉지부터 문어 구이, 바베큐까지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이는 오상욱에 ‘미우새 공식 대식가’ 배성재와 이용대도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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