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배우 김민하가 주근깨 관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글로벌 화제작 ‘파친코’에서 열연하며 주목 받은 배우 김민하와 함께 충남 천안으로 떠났다.
이날 허영만의 김민하를 만나자마자 “천안 와본적 있냐”라고 물었다. 김민하는 “제가 대학교 때 학교 가는 길에 갑자기 여행이 너무 가고 싶더라. 바로 기차를 타고 천안을 왔었다. 그런 적이 딱 한 번이 있었다. 천안이라는 곳도 기차역에서 정한 거였고, 그래서 너무 재밌게 놀다가 갔다”라고 떠올렸다.
또 허영만은 “평소에 먹는 거에 관심이 있냐”라고 물었고, 김민하는 “엄청 좋아하고 저는 밥심으로 살아간다. 한식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민하는 고향에 대해 질문하자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는데 분당에서 어린 시절에 살았다. 고등학교 때 서울로 다시 넘어왔다”라며 “어렸을 때 기억은 조금 있었던 것 같은데, 엄마 아빠랑 같이 살고 있다. 엄마 아빠랑 사 수 있을 때까지 살아보려고 한다”라고 웃었다.
첫 번째로, 두 사람은 3대가 운영하는 우거지 갈비탕 집을 찾았다. 음식 주문을 마친 뒤 허영만은 김민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더니 “얼굴에 주근깨는 그린 거냐”라고 물었다.
김민하는 “아니다. 원래 있는 거다. 그렸냐고 엄청 많이 물어보시더라. 가리려면 가려지는데 어렸을 때 굳이 이걸 없애야 하나 싶어서”라고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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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