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가수 구현과 지예은이 깜짝 핑크빛이 터졌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갓 규현, 다현이 출연했다.
이날 먼저 게스트를 소개, 가수 규현이었다. 노래를 하면서 마이크를 들고 온 규현. 올초에도 신곡으로 출연한 바 있던 규현은 추위에 바들바들 떨었다. 굳이 겨울에 온 이유에 대해 규현은 “솔로 데뷔 10주년, 팀은 내년에 20주년이다”고 말했다.
이때, 유재석은 “그 동안 새로운 막내 지예은이 들어왔다”고 하자 규현은 지예은과 안면이 있는 듯 “우리 집에 왔었다”고 했다.이에 모두 “집에서 뭐했냐”며 깜짝, 지예은은 “아니 이런거 아니고 방송이다”고 해명하며 “가락국수 만들어주셨다 요리 잘하시더라”고 말했고 규현도 웃음 지었다.
본격적으로 제작진은 “완벽한 겨울을 즐기기 위한 준비한 코스”라며 ‘현명한 홀짝 선택’ 레이스를 소개했다.
첫 번째 미션에서는 겨울 코스 중 하나를 고른 뒤, 그곳에 모일 멤버 수를 놓고 홀·짝을 골라야 했다. 이에 세 명씩 무리 지어 이동하던 멤버들은 각자의 본심을 숨기고 ‘도주 각’을 재며 이동했는데 첫 번째 코스의 주제는 겨울 실내 놀거리 핫플레이스 ‘찜질방’과 ‘PC방’이었다.
취향에 따라 PC방에 모인 멤버들은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에 신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찜질방에 모인 다현. 이때 지예은이 찜질방에 도착했다. 이때, 화장실 가는 척하는 유재석. 다현에게도 “너 홀수냐”며 홀수라는 다현과 빨리 나오려 했다. 이에 김종국은 “토크하는게 다 보인다”며 폭소, 두 사람은 “먹을 거 좀 가져오겠다”고 했으나, 마지막 반전 노리며 출발, 찜질방을 빠져나왔고, 마침내 게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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