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이 제주도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1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여유로운 일요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제주도에서 '힐링'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박지윤의 모습이 담겼다. 각종 맛집의 음식은 물론, 돌담이 돋보이는 카페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또한 박지윤은 "다인이 늦잠자는 동안 이안이 파스타 & 유자차 만들어주고 친구랑 해장국 브런치하고 커피 마시고. 다시 또 운동 라이드 시작"이라며 아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첨부하기도 했다.
박지윤은 KBS 30기 동기 최동석과 사내 연애 끝에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상간 소송을 제기하면서 진흙탕 싸움을 이어오기도 했으나, 최동석을 둘러싼 성폭행 관련 조사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입건 결정되며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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