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전 남친 저스틴 비버 저격? "현남친 안전한 느낌, 미래 보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12.01 15: 50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2)가 현 남자친구인 음악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36)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다소 불안해 보였던 전 남자친구인 가수 저스틴 비버와 연애할 때와는 다소 다른 느낌이란 것이 팬들의 반응이다.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CBS 선데이 모닝과의 좌담회에서 남자친구가 잡지 '피플'의 2024년 가장 섹시한 남자 호에 출연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사람이 내 남자다! 너무 자랑스럽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는 내 가장 친한 친구다. 정말, 정말 운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또 베니 블랑코가 자신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설명했다. 그는 "세상에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모든 사소한 디테일을 깊이 아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너무나 자랑스럽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를 지원하고, 격려하고,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해 준다는 것은 내게 기쁨을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는 제 가장 친한 친구다"라고 말했다. "난 정말, 정말 운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셀레나 고메즈는 그간의 관계들에서 지금까지 느껴본 것 중 가장 '안전한' 느낌이며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는 "이 사람과의 미래가 보인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또한 자신과 베니 블랑코가 외부 세계와 관계의 일부를 공유하기로 결정하기로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셀레나 고메즈는 "조금만 공개하면 사람들은 당신을 사냥하려고 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하기도.
셀레나 고메즈는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베니 블랑코를 "내 인생의 사랑"이라고 부른 바 있다.
한편 베니 블랑코는 피플의 '가장 섹시한 남자' 호에서 '섹시한 신사'가 되기 위한 팁을 공유했다. 그 팁으로는 '요리하는 법을 배우세요', '자신감 있게 옷을 입으세요', '자기 관리가 필수' 등이 있다.
베니 블랑코는 또한 훌륭한 데이트를 만드는 요소를 밝혔다. 그는 "데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하는 말을 듣는 것이다. 내내 자신에 대해 말하지 말라.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보내는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
"난 진짜 아침형 인간이다. 셀과 보내는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우리 둘 다 정말 일찍 일어난다. 세상의 나머지가 깨기 전의 순간과 같다. 난 세상의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절친이 있고, 매일이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날이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와 약 10년의 기간 동안 사귀고 헤어짐을 반복하다 2018년 완전히 결별했다. 지난해부터 베니 블랑코와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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