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고수가 송영창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지난 11월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극본 박치형/기획 CJ ENM,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이하 ‘이한신’) 4회에서는 이한신(고수 분)이 습격을 당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충격적인 장면이 엔딩을 장식,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악인을 통쾌하게 응징하며 승승장구하던 이한신에게 찾아온 위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에 4회는 평균 6.3%, 최고 7.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이러한 긴장감 속에서 12월 2일 방송되는 ‘이한신’ 5회에서는 이한신이 병원에서 퇴원한 직후, 자신을 습격한 배후로 의심되는 지동만(송영창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컷 속 이한신과 지동만은 변호사 접견실에서 마주하고 있다. 이는 피습 이후 처음 이루어지는 대면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이한신은 “내 상태를 궁금해할까봐 왔다”라며 여유 있는 태도로 지동만을 도발한다. 그러나 지동만 역시 물러서지 않고,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협박으로 맞선다는데. 이는 이한신마저도 평정심을 잃게 할 정도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분노에 휩싸인 이한신은 “끝까지 가볼 겁니다”라며 지동만에게 선전포고까지 한다. 과연 이한신을 분노하게 한 지동만의 협박은 무엇이었을까. 지동만은 이한신의 선전포고를 듣고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한신’ 5회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커져간다.
이처럼 고수와 송영창이 그려내는 치열한 심리전은 극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한신’ 제작진은 “이한신과 지동만의 대립이 점점 더 강렬해질 것”이라며, “두 배우의 긴장감 넘치는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한신과 지동만의 본격 대결로 기대를 모으는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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