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 일당이 성준 일당에게 본격적으로 공격을 당했다.
30일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의 본거지를 모조리 공격하는 김홍식(성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경선(이하늬 분)는 김홍식의 대책 없는 구애에 대해 곤란한 처지였다. 그러나 김해일로부터 김홍식 일당이 그동안 일처리를 어떻게 했는지 듣자마자 그것을 이용할 생각을 하게 됐다.
김해일은 “김홍식이 쓰는 방식이 있다. 자신의 거처가 들통나거나, 정체가 들통나면 배를 폭파시키는 거다. 시화나칼륨으로 폭파하는데, 반경 300m까지 폭파해서 당시 200명 넘게 사망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박경선은 “그럼 구 팀장님이며 다 배 안에 있는 거 아니냐”라며 경악했다. 이들은 가스와 함께 폭발물을 찾아내어 미리 손을 써야 하는 위급한 상황에 도래했다.
구대영(김성균 분)은 내내 일꾼으로서 위장했으나, 박대장(양현민 분)으로부터 정체를 발각당했다. 또한 김해일의 큰 조력자인 위장 해커는 김홍식으로부터 본거지를 발각당하면서 가격 당해 그대로 기절하고 말았다.
박경선은 남두헌(서현우 분)이 청에 내내 잡혀 있다는 걸 알자 남두헌과 김홍식이 만나는 우마 기원으로 향했다. 그곳의 문을 따려고 하던 박경선의 목덜미에 전기 충격기를 가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김계장(황정민 분)이었다.
또한 신학교는 김홍식 파에 의해 공격당했다. 이에 김해일은 구원자처럼 나섰으나, 그를 괴롭히는 뇌에 충격을 받으면 안 되는 병마가 재발하고야 말았다. 그의 뒤통수를 가격한 김홍식 파는 도망쳤으나, 김해일은 피를 흘리면서 쓰러져 한치 앞을 알 수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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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