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성준이 김남길과의 우격다짐 중 이하늬의 연락을 받고 폭행을 멈췄다.
30일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에서는 박경선(이하늬 분)이 전화 한 통으로 김홍식(성준 분)을 우선 멈추게 했다.
성당에 기부 명목으로 나타난 김홍식. 김해일은 김홍식과의 맞대결을 피하지 않았다. 구자영은 “나이트 삐끼가 진짜 약팔이 대장이라니!”라며 배 안에서 몸부림을 쳤지만 어쩔 수 없었고, 김해일은 뇌에 이상이 생겨서 갑작스럽게 쓰러지고야 말았다.
김홍식은 “나는 신부님 안 죽인다. 대신 병원 신세 좀 오래 지자”라며 김해일을 때리기 직전까지 갔다. 그런 사이, 한성규(전성우 분)에게 전황을 전해 들은 박경선은 “김홍식 그 회장이 마약 조직 보스라고요? 김해일이 지금 단둘이 붙었다는 거냐. 몸도 성치 않은데”라면서 김홍식에게 전화를 걸어 "별똥별 보러 천문대에 가자"라고 말해 김홍식을 우선 진정시켰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