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승연이 친동생인 트와이스 정연이 변비 때문에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감별사'에는 '★본인등판★ 트와이스 정연을 폭로(?)하기 위해 나온 공승연!! (+부모님 집 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승연은 "이 얘기 해도 돼? 너 응급실 간 거?"라며 말문을 열었다. 정연은 "그 얘기 너무 많이 했다. 재미없다"며 말렸지만 공승연은 "공개된 적 없잖아"라며 "너무 재밌는데 이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정연이가 아파가지고 중학교에서. 아파서 구급차에 실려갔다. 심지어 구급차가 학교까지 들어와서 실려갔다더라. 맹장이 터진 줄 알았다. 데굴데굴 굴렀다"고 회상했다.
공승연은 계속해서 "온가족이 서울에서 일하고 있다가 다들 와서 검사를 하는데 의사 선생님이 '이건 똥입니다'. 맹장이 아니라 똥이 가득 찼다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정연은 "수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관장하라더라"며 변비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인정했다. 신나서 다 이야기한 공승연은 "아이돌이 이거 나가도 되냐"며 뒤늦게 동생의 이미지를 걱정, 정작 정연은 "어렸을 때니까"라며 쿨하게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감별사' 영상
walktalkunique2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