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변우석과 노는 주우재에 일침 "안 끼는 데가 없어"(놀뭐)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11.30 18: 51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주우재에게 절친 변우석을 언급하면서 한마디 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 플리마켓에 왔다가 축구 골대를 족대로 오해하고 구매한 'KCM아 미안해’ 편으로 꾸며졌으며, 유재석, 하하, 주우재는 KCM과 진짜 낚시를 하러 떠났다.
가평에 도착한 세 사람을 오프닝을 이어갔고, 하하는 "너 볼에 흰 털 난 거냐?"며 39.9세 주우재를 놀렸다. OB와 엮이고 싶지 않은 주우재는 질색했다. 

유재석은 "흰 털이 아니고 뭐 묻었다"고 안심시켰고, 하하는 "이제 흰 털이 날 나이"라고 팩폭을 날렸다. 주우재는 "흰 털이 귀부터 시작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OB 형들은 "사람마다 다르다. 케바케"라고 했다. 이때 하하는 "난 이번에 코 끝에서 흰털이 났다"고 했다. 주우재는 "그게 할아버지 된다는 뜻"이라고 놀렸고, 유재석은 "내가 원하지 않은 곳에 갑자기 흰털이 난다"고 말해 주우재를 긴장케 했다.
이동하던 중 주우재는 창 밖으로 바라봤고, 유재석은 "우재가 풍경에 환장을 하더라", 하하는 "옷도 낙엽색깔로 입고 왔다"며 또 OB라고 못 박았다.
하하는 "우재가 좋아하니까 형이 좋다. 그동안 얼마나 불편한 애들과 많이 다녔냐? 우석이를 얼마 전에 만났더라. 옆에서 오징어 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냐. 우리랑 다니니까 편하지?"라며 웃었다. 이에 유재석은 "우석이가 있는 사진에 우재 네가 안끼는 데가 없더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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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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