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영지가 라이즈 소희, 크리스토퍼와 깜짝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30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가 진행됐다.
이날 이영지는 무대를 장악하는 랩핑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무대를 압살하는 공연으로 댄서들이 모두 쓰러지는 컨셉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건 다음 곡인 ‘Small girl’ 무대 장소. 가수 대기석에서 무대를 시작한 이영지는 아이브 안유진, 투어스 신유, 에스파 카리나, 라이즈 성찬에게 꽃 선물을 받았고, 이때 무대 위에 꽃다발을 든 라이즈 소희가 등장해 함께 무대를 꾸렸다. 피처링을 맡은 디오(도경수) 대신 깜짝 콜라보가 이어진 것.
두 사람은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서로를 바라보며 장난을 치는 등 ‘스몰 걸’에 딱 맞는 무대 매너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무대에 등장한 인물은 팝 가수 Christopher(크리스토퍼). 크리스포터는 본인의 히트곡 ‘Bad’를 꾸렸고 가수석으로 이동하며 함께 호흡을 나누기도 했다. 다음으로 이영지와 함께 발매한 ’Trouble’ 무대를 꾸미며 무대를 장악하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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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