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무혐의' 최민환, 율희와 살던 강남 주택 38억에 내놨다...매수자는 윤하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11.30 16: 15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주택을 38억 원에 사들인 매수자가 가수 윤하로 드러났다. 
30일 윤하가 최민환의 강남 단독주택을 38억 원에 매수한 일이 뒤늦게 드러나 이목을 끌었다. 
부동산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윤하는 지난 8월 서울시 강남구 율현동에 소재한 단독주택을 38억 원에 매수했다. 이에 지난 18일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접수됐다. 

해당 주택은 연면적 408.74㎡(약 123.64평), 대지면적 312㎡(약 94.38평) 규모다. 3.3㎡당(평당) 약 4000만원에 거래된 것이다. 또한 채권최고액 17억 2500만원의 근저당권도 설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통상 채권최고액은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설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윤하는 14억여원을 대출해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됐다.
최민환은 지난 2015년 12얼 5000만원에 단츨 주택을 매입해 철거한 뒤 지하 1층, 지산 1~2층 규모의 다가구 주택으로 신축했다. 이후 가족들과 거주해왔다. 또한 그는 걸그룹 라붐 출신의 율희와 결혼해 세 자녀를 낳으며 해당 주택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등을 통해 일상 생활을 공개하며 거주지 또한 자연스럽게 방송에서 공개했다.
그러나 최민환과 율희가 이혼하며 이혼 후 자녀들과 부모의 근황도 함께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이 가운데 율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성매매 및 강제추행 의혹을 제기하며 이혼의 배경이 됐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 끝에 최민환은 성매매 등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해 증거 불충분으로 인한 혐의가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여기에 최민환이 과거 신접살림을 차리며 시세차익을 거둔 주택이 윤하가 매수한 것으로 드러나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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