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 '커프'네..김지은 성별 착각한 배인혁 경거망동 로맨스(체크인 한양)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11.30 12: 58

‘체크인 한양’ 배인혁과 김지은이 눈 뗄 수 없는 로맨스를 펼친다.
오는 12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기획 채널A/제작 위매드, 아티스트스튜디오, 스토리네트웍스/공동 제작 투자 PONY CANYON)이 첫 방송된다. ‘체크인 한양’은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기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교육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파란만장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이런 가운데 11월 30일 공개된 4차 티저 영상은 이은호(배인혁 분)가 홍덕수(김지은 분)에게 빠져드는 과정을 담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쾌하면서도 가슴 설레는 이들의 케미는 청춘 로맨스의 특유의 매력을 완벽히 보여준다.

공개된 영상은 홍덕수를 두고 “냄새 피우고, 바닥을 굴러다니며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자”라며 못마땅해하는 이은호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반면 홍덕수는 그런 이은호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특유의 촐싹거림과 얄미운 장난으로 맞서며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티격태격 속에서 묘하게 어울리는 두 사람의 케미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든다.
이은호는 홍덕수에게 자꾸 눈길이 가는 이유가 그의 경거망동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이에 홍덕수는 “내가 무슨 경거망동!”이라며 발끈하면서도, 곧 촐싹거리다가 물에 빠질 뻔하며 다시 한번 이은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눈 뗄 수 없는 경거망동 로맨스’라는 카피와 함께 화면이 전환되고, 홍덕수에게 그저 눈길이 가는 것을 넘어 점점 빠져드는 이은호의 감정선이 그려진다. 물에 빠진 홍덕수를 구하기 위해 거침없이 뛰어든 것을 기점으로, 홍덕수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도 점차 달라진다. 왜 남자인 홍덕수에게 마음이 가는지 혼란스러워하면서도, 눈길을 거둘 수가 없는 이은호의 감정 변화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홍덕수를 향한 알 수 없는 감정에 “저놈의 정체는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라고 이야기하는 이은호의 마지막 대사는 이들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경거망동한 행동으로 이은호의 마음을 뒤흔드는 홍덕수와, 그런 자신에게 놀라는 이은호.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결국 어떤 관계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관련 ‘체크인 한양’ 제작진은 “이은호와 홍덕수의 관계는 ‘체크인 한양’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두 사람의 눈 뗄 수 없는 경거망동 로맨스가 안방극장에 유쾌함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전하며,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배인혁과 김지은의 눈 뗄 수 없는 경거망동 로맨스를 담은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결혼해YOU’ 후속으로 오는 12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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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체크인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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