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십오야’ 에스파 카리나가 활동기엔 밥을 안 먹는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출장 십오야’에서는 SM 엔터테인먼트 30주년을 기념하여 출장을 떠난 가운데 세대별 아이돌을 대표하는 10인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음악 퀴즈 후 쉬는 시간이 주어지자 선후배 간의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중 효연은 바쁜 후배들이 걱정스러운 듯 카리나에게 “밥 먹었어?”라고 물었고, 카리나가 “못 먹었다”라고 하자 안타까워했다.
심지어 카리나는 빠듯한 일정 탓에 ‘출장 십오야’ 녹화가 끝나자마자 바로 다른 스케줄을 해야한다고. 이에 효연은 밥 먹을 시간이 없겠다고 걱정하며 나머지 에스파 멤버들의 근황을 묻기도 했다.
옆에서 듣던 수호 역시 “밥은 잘 먹니?”라고 물었다. 이에 카리나는 “활동할 때는 잘 안 먹게 된다. 일할 때는 먹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라고 했고, 효연은 “활동할 때 잘 안 먹게 된다. 더부룩하고”라며 공감했다.
같은 시각, 강타는 도영에게 “솔로앨범 또 내냐. 이번에 앨범 너무 좋았는데”라고 응원했다. 이에 도영은 자신의 솔로 콘서트를 초대했고, 촬영 후 강타는 도영의 초대로 솔로 콘서트를 보러갔다는 근황이 더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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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장 십오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