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가 사업가와 해녀로 변신했다.
29일 유튜브 ‘조동아리’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평소 향수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 화장품 회사에서 콜라보 제안을 받아 조향부터 포장지, 케이스까지 제가 다 만들었다.홍보 겸 오빠들 보러 왔다”며 향수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그는 JTBC와 BBC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 중인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서 해녀 체험을 하고 있다고. 이에 김수용은 “수영 잘 하나”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첫째 이모가 해녀셨고, 어머니가 조오련 선생님이랑 같이 연습하셨던 수영 선수셨다. 태교를 수영으로 하셔서 생존 수영이 된다. 그거 하나 믿고 해녀 체험에 도전했는데, 진짜 해녀분들의 위대함을 느끼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진짜 뭘 하든 진심으로 한다는 걸 느꼈다”라며 그녀의 열정에 감탄했다. 이어 “이번 다큐멘터리도 잘 마무리하고, (무엇보다) 아프면 안 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이 이끄는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는 매회 다양한 게스트와의 에피소드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때로는 진솔한 이야기로 공감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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