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윈터가 OST 퀸 자리를 굳힌다.
29일 OSEN 취재 결과, 에스파 윈터는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OST를 가창한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드라마다. 배우 임지연, 추영우, 연우, 김재원 등이 출연한다.
2020년 그룹 에스파로 데뷔한 윈터는 '블랙 맘바', '넥스트 레벨', '새비지', '드라마',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러한 활약 속에 '2024 MAMA AWARDS'에서 대상 'Song of the Year'(송 오브 더 이어)를 포함해 'Best Female Group'(베스트 피메일 그룹), 'Best Girl Group Performance'(베스트 걸그룹 퍼포먼스), 'Best Choreography'(베스트 코레오그래피), 'Best Music Video'(베스트 뮤직비디오), 'Fan's Choice'(팬스 초이스) 상 등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윈터는 '옥씨부인전' OST 가창을 통해 다시 한번 OST 퀸 자리를 굳힌다. 앞서 윈터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무인도의 디바', '마이데몬' 등과 영화 '사랑의 하츄핑' OST를 가창한 바 있다. 다수의 작품에서 OST로 몰입도를 높이며 흥행에 힘을 보탠 윈터인 만큼 ‘옥씨부인전’ 임지연의 연기와 어떤 궁합을 이뤄 시너지를 낼지 기대된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오는 30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