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해졌다" 샤이니 키, 데뷔 16년 아이돌도 긴장한 양식조리사 시험 ('나혼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11.29 11: 23

‘나 혼자 산다’에서 키가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 후 풀썩 주저앉은 모습이 포착됐다. 조리복을 입고 자신감 넘치는 키의 모습과 함께 전쟁터를 다녀온 듯 어안이 벙벙한 모습도 공개돼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의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 결과가 공개된다. 
학원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잠까지 줄여가며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 연습에 몰두했던 키는 시험장의 긴장 가득한 분위기에 압도된다. 조리복으로 환복한 키는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마지막 공부에 집중한다.

드디어 시험을 알리는 감독관의 안내가 이어지고 실기 시험장으로 입실하는 키. 긴장감에 잔뜩 상기된 그의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30가지 과제 중 2가지 메뉴를 정해진 시간 내에 완성해야 하는 시험에서 과연 키가 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실기 시험을 마친 직후 키의 모습도 포착됐다. 환복도 하지 않고 짐을 끌어안은 채 시험장 밖으로 나온 키는 에너지가 완전히 소진된 듯 바닥에 털썩 주저앉는다. 
멍한 얼굴로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한 키는 “진짜 전쟁터라니까요”, “진짜 살벌해요”라며 시험장 안의 분위기를 전한다고. 또한 “순간 나 되게 초라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당시 속마음도 털어놓는다고 해 도대체 어떤 경험을 한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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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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