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28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만날사람인나] 다시 만난 도깨비 남매 | 공유 EP. 2-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유와 유인나는 함께 출연했던 2017년 tvN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한 장면을 각색해 오프닝을 꾸며 눈길을 끌었다.
연기를 끝낸 뒤 공유는 "인나 씨가 하신다고 해서, 또 때마침 제가 홍보하는 시기랑 타이밍이 딱 맞아서 다른 대단한 채널들을 뒤로하고 겸사겸사 인나 씨 안 본 지 오래돼서 놀러왔다"며 유인라디오를 찾은 계기를 알렸다.
이후 유인나는 그동안 공유의 출연을 요청했던 구독자들의 사연을 읽었다. 그러다 "제니 님은 '우리 공유 오빠 차기작 곧 나온다. 움직여, 유인라디오'라는 메시지를 보내주셨다"라며 블랙핑크 제니와 동명이인인 구독자의 사연을 전했다.
유인나는 "제니 씨도 이렇게 연락 주실 줄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공유도 "깜짝 놀랐다. 순간 귀를 의심했다. 너무 바쁘실 텐데"라고 덧붙였다.
공유는 이어 "제니 씨 너무 감사하다. 바쁘실 텐데 이렇게 저까지 생각해 주시고 '트렁크'까지 신경 써 주시고 감사하다. 제니 씨 또 시간 되면 ('트렁크'를) 봐 달라. 만트라 파이팅"이라고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유인라디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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