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주근깨도 사랑스러운 민낯을 공개했다.
배두나는 21일 자신의 SNS에 얼굴 클로즈업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배두나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뽐내고 있다.
특히 주근깨마저 사랑스러운 맑은 민낯으로 배두나 특유의 매력을 발산한다.
배두나의 '민낯' 사랑은 유명하다. 앞서 그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민낯의 힘을 믿는다. (캐릭터로서) 기쁘거나 화가 날 때 얼굴빛이 달라지는데 메이크업을 함으로써 관객들이 그걸 볼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는 게 아쉽다. 내가 메이크업으로 차단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꾸밈이 필요한 캐릭터를 맡거나, 레드카펫과 패션행사장에 갈 때는 화려하게 꾸미는 걸 좋아한다. 근데 작품을 할 때는 메이크업이나 소품이 필요하지 않으면 안 한다”라고 자신만의 연기 지향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배두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크리에이터 김정민, 감독 김곡·김선, 제공 쿠팡플레이, 제작 키이스트·오디너리젬·몬스터유니온·보더리스필름)의 29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배두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