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서현진이 데뷔 당시 불렀던 데뷔곡을 불렀다.
20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데뷔 19년 차 배우, 서현진이 등장했다. 서현진은 “아이돌 밀크 생활까지 합치면 24년 차, 연기자로서의 생활은 19년 차 배우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10년이나 매진했던 한국 무용에서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 계기는 뭐냐"라고 물었다. 서현진은 “다들 연예계에 무지해서, 엄마는 TV를 바보 박스라고 부를 정도였다. 아나운서가 되는 줄 아셨다고 하더라”라며 얼떨결에 캐스팅을 받고 아이돌로 데뷔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그게 뭔 줄 모르고, 뭘 몰랐던 거 같다. 그래서 과감한 선택을 한 거 같다”라면서 “연습생 때는 주먹구구식으로 시킬 때였다. 체계가 없었다. 수다 떨지 말고 연습하라고 해서 벽 보고 앉아서 노래 불렀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서현진은 밀크의 'Come to me'를 부르며 여전한 실력을 뽐냈다. 유재석은 “메인 보컬이 맞다. 그 당시 SM은 아무나 메인 보컬을 시키지 않는다”라며 감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